(인, 11시30분)의.치의학전문대학원, 의학 3.75:1, 치의학 4.57:1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6.18 10:33

수정 2014.11.07 01:34


올해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의 평균 경쟁률은 의학계열 3.75:1, 치의학 계열 4.57:1으로 치의학이 의학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는 18일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위한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에 응시 원서를 접수자는 8590명이며 의학계열은 6164명, 치의학 계열이 2426명이라고 밝혔다.

성별 접수자 비율은 의학계열의 경우 남자 44.1%, 여자 55.9%로 여자가 많았고 치의학계열은 남자 58%, 여자 42%로 남자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의학, 치의학 계열 모두 2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해 의학에서 78.7%, 치의학 66.3%였다.


응시 지역별로는 서울이 75.3%로 가장 많았고 부산이 9.7%, 대구 5.8%의 순이었다.


또 의학·치의학 모두 졸업자가 졸업예정자보다 많았으며 전공 분야별로는 의학 계열의 경우 생물학 관련 분야 전공자가 36.6%로 가장 많았고 물리, 생물, 화학, 수학, 통계학을 제외한 자연과학 분야와 공학분야 전공자가 27.6%로 뒤를 이었다.


반면 치의학 계열은 물리, 생물, 화학, 수학, 통계학을 제외한 자연과학 분야와 공학 분야 전공자가 42%로 생물학 관련 분야 전공자 26.7%보다 많았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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