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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인허가 한곳서 처리,감독당국 민원창구 통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7.01 22:34

수정 2014.11.07 00:36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의 민원창구가 일원화된다. 또 다양한 금융민원은 물론 인허가를 비롯한 각종 금융행정업무를 온라인상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일 전광우 금융위원장과 주요 금융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금융민원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금융민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금융민원센터 개소와 함께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의 민원창구를 일원화하면서 온라인 금융민원시스템인 e-금융민원센터(www.fcsc.kr)도 개통했다. e-금융민원센터는 금융회사의 인·허가, 등록, 유권 해석, 금융민원 등 다양한 관련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 인허가 도우미(RM:Relationship Manager) 제도를 도입해 신청인에게 처리 단계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금감원은 민원인 및 금융회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주기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dskang@fnnews.com 강두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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