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순께 일시적 저온현상 보일듯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7.03 18:24

수정 2014.11.07 00:27



올 장마는 이달 중순 소강상태에 들어가 일시적인 저온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11∼20일의 강수량은 평년(53∼131㎜)보다 다소 적을 것”이라며 “기온은 전반적으로 예년(19∼26도)과 비슷하겠지만 일시적인 저온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달 하순에는 대기불안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강수량도 평년(50∼135㎜)보다 많겠고 기온은 예년(20∼27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다음달 상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끼는 날이 많겠으며 대기불안정에 따른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20∼27도, 39∼133㎜)과 비슷한 수준.

기상청 관계자는 “7월 중순에는 일시적인 저온현상이 나타나면서 기온변화가 클 것”이라며 “이후 8월 10일까지 무더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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