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대학생들은 다음달 5일부터 31일까지 한강 등 4개 유역환경청과 대구지방환경청 및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배치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어로행위(투망, 낚시 등) 하천에서의 세차행위 등에 대해 단속·계도·홍보 등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일당은 1인당 4만8172원을 지원(식비 포함)하며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재학증명서, 이력서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지역 유역환경청, 국립공원관리공단등 해당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며 우수 참여 대학생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번 감시활동은 환경전공 대학생들에게 건전한 일자리 제공은 물론 자연의 소중함과 국토사랑 의식을 고취시며 현장에서의 환경행정 경험도 쌓도록 하는 등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환경부측은 밝혔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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