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인천공항,직원 유니폼 패션쇼 14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8.13 16:14

수정 2014.11.06 06:17


인천국제공항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유니폼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패션무대가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인천공항 교통센터 지하1층 특설무대에서 인천공항 상주기관, 상업시설, 항공사, 협력사 및 공항공사 임·직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및 에어스타 유니폼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디자이너 박윤수씨가 특별 제작한 인천공항 상주직원 유니폼 발표와 함께 지난 5월 새롭게 오픈한 인천공항 상업시설 브랜드 에어스타의 성공적인 런칭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디자이너 박윤수씨가 직접 기획한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반부터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1부 오프닝 행사, 2부 에어스타 유니폼 패션쇼와 3부 인천공항 협력사 유니폼 패션쇼의 순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는 전문모델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상주직원 45명이 직접 모델로 등장해 옷맵시를 한껏 뽐낼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의 2단계 그랜드오픈으로 세계 초일류 공항을 향해 또 다른 도약을 시작한 인천공항의 570여개 기관, 3만 5000여 종사자를 하나로 묶는 장이 될 것”이라면서 “고객들에게 패션을 입는 인천공항을 브랜딩함으로써, 첨단시설과 문화예술, 최고의 서비스가 함께 하는 공항으로 새 패러다임을 창출하려는 인천공항의 전략적 취지에 맞아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csky@fnnews.com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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