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온라인몰은 벌써 포스트추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9.03 14:12

수정 2014.11.06 03:00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체들의 추석 선물 프로모션이 한창인 가운데 온라인몰들은 추석 수요를 연휴다음까지 이어가기위해 벌써 ‘포스트 추석’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CJ몰은 ‘보름달이 떴다! 행운의 할인쿠폰’ 행사를 열고 오는 10일까지 구매한 전 고객에게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 날인 16일부터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다운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CJ몰과 CJ홈쇼핑 카탈로그, TV홈쇼핑 등 전 채널(모바일 제외)에서 한 번이라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이라면 10∼30% 할인 쿠폰 중 1인 1매가 무작위로 주어진다. 쿠폰을 사용한 최대 할인 가능 금액은 20만원이다.

KT몰은 한가위 선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KT몰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KT몰 뿐 아니라 엔조이뉴욕, 엔조이밀란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롯데닷컴도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남성의류 전 브랜드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간만 진행하는 깜짝 행사로 추석 연휴 전후로 주문한 고객에 한해 배송비를 받지 않는다. 이 기간 중 주문한 상품은 택배사의 배송서비스가 개제되는 16일부터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에도 무료 배송의 혜택이 적용된다.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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