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신도시인 뉴카이로시티에 건설 중인 ‘카이로 아메리칸 대학(AUC)’을 착공 4년 만인 오는 7일(현지시간)에 완공한다. 뉴카이로시티는 카이로에서 30㎞ 떨어진 곳에 조성되는 수도권 신도시로 AUC는 부지 100만㎡에 강의실 168개와 실험실 210개, 극장(300석), 강당(1500석), 도서관 등 건물 66개동과 야간 조명시설을 갖춘 잔디구장 2개, 테니스코트 6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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