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대회에 참가한 1907작품(2763명 참여)중 전국 본선 대회에 진출한 297개 작품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성민 최지우 군은 거미줄에 맺힌 이슬을 거미가 직접 발가락이나 입을 사용해 제거한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이는 거미가 이슬로 인한 먹이 감지 능력 저하를 막고 거미줄의 엉킴을 방지하기 위함임을 규명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선해 교사는 꽃잎이 식물의 종에 따라 다양한 세포형태를 가지고 있음을 밝혀내고 글루건(접착용품)으로 꽃잎세포모양을 느낄 수 있는 촉각작품 개발하는 등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교구를 만든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밖에 국무총리상 2작품,최우수상 12작품, 특상 94작품, 우수상 98작품, 장려상 89작품 등 총 297작품도 이날 함께 발표됐다.
/talk@fnnews.com조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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