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삼성전자-삼성테크윈, 독일 광학 영상기기 전시회에서 이미징 기술 과시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9.23 13:19

수정 2014.11.05 13:31


삼성전자는 삼성테크윈과 함께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독일 쾰른(Cologne)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광학·영상기기 전시회인 ‘포토키나(Photokina) 2008’에 참가해 글로벌 이미징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포토키나 2008’은 세계 최대 광학·영상기기 전문 전시회로 삼성, 소니, 캐논, 니콘, 올림푸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삼성은 올해 카메라, 캠코더, 전문가용 모니터, 디지털액자, 사진촬영 기능이 강화된 휴대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2006년까지는 삼성테크윈이 행사에 단독으로 참여했으나, 지난해 삼성전자와 삼성테크윈의 디지털카메라 부문 협력 이후 올해부터는 양사가 공동으로 참가한다.

삼성은 이번 전시회에 1470만 화소 초고화질(Full HD) 카메라 ‘NV100HD’, 24㎜ 초광각 렌즈를 탑재한 ‘NV24HD’, 동영상 맞춤형 캠코더 ‘VP-MX25E’,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 모니터 ‘XL20·XL24·XL30, 소형 디지털액자, 액정표시장치(LCD) TV, 800만 화소 카메라폰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삼성테크윈 디지털카메라사업부장 박상진 부사장은 “앞으로 이미징 기기 시장에서의 성패는 공급자 중심의 기능과 성능 경쟁을 넘어 고객에게 새롭고 즐거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삼성 카메라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제품력을 더욱 강화해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hwyang@fnnews.com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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