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아스콘업체 420곳 내일 과천청사서 대규모 집회

양재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9.25 11:22

수정 2014.11.05 13:08


대기업 정유사와 정부에 아스팔트값 인하와 관급계약 단가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아스콘 업체들이 26일 궐기대회를 갖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선다.


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420개 업체 3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고 대기업의 아스팔트값 인상 철회와 지식경제부, 조달청의 관급계약 단가 인상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아스콘연합회 관계자는 “업계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불매 운동과 함께 장관 퇴진 운동까지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스콘 업체들은 최근 대기업 정유사들이 아스팔트의 가격을 일시에 올렸다며 이들을 담합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했다.

/yangjae@fnnews.com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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