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의 ‘화이트 스피릿’ 전시에 함께 공동 작업을 진행한 아티스트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마르셀라 고메즈(Marcela Gomez)로 1963년 출생, 1983년 파리로 건너가 대학에서 파인 아트를 전공한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분더숍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작은 화이트 박스 (15cmx15cm)들로, 작은 구멍의 아이 홀을 통해 박스 속을 들여다 보면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와 마르셀라 고메즈(Marcela Gomez)가 우리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이미지들이 나타나 정육면체 안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다.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의 화이트 스피릿 전시는 지난 4월 이태리 밀라노에서 첫 전시를 시작으로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본사에서 직접 공수한 화이트 박스로 채워질 화이트 스피릿 전시는 10월 21일까지 3주간 청담동 분더숍 전문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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