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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메가TV, 한게임·넷마블 게임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1.04 10:04

수정 2008.11.04 10:04

KT는 ‘쌍방향 인터넷TV(IPTV)게임’ 서비스를 이달 중순 시작한다. 게임포털로 유명한 한게임과 넷마블의 인기게임들을 메가TV에서 제공한다. 조작은 리모컨으로 쉽게 할 수 있다.

메가TV는 한게임 채널을 통해 ‘신윷놀이’의 TV판을 비롯해 ‘전설의 파이터’, ‘뮤직톡톡’, ‘아기고래 쿠아’, ‘열혈소녀’ 등을 제공한다. ‘신윷놀이’의 경우 최대 4명까지 메가TV 가입자들이 동시에 게임할 수 있다.


넷마블에선 온라인 연동으로 하루 동시접속자 2만명이 넘는 ‘넷마블 바둑’을 메가TV에 제공한다.
‘넷마블 바둑’은 대국 외에도 바둑 강좌와 프로기사의 기보, 묘수 풀이 등 1만건이 넘는 콘텐츠가 자랑이다. 내년 초에 네트워크 ‘맞고’ 게임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넷마블 게임들이 잇따라 소개된다.


윤경림 KT 미디어 본부장은 “TV로 즐기는 게임은 리모컨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IPTV의 효용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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