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해운 대규모 제철용 원료탄 운송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1.04 18:20

수정 2008.11.04 18:20

대한해운은 글로비스㈜와 3785억원 규모의 제철용 원료탄 운송계약 체결을 지난 3일 체결했다.


투입선박은 케이프사이즈 1척으로 계약기간은 2011년부터 2026년까지 총 15년이며, 제철용 원료탄을 호주, 캐나다 등지에서 선적해 국내 평택항에서 내릴 예정이다.

수송량은 연간 약 192만톤 규모로 대한해운은 15년간 총 2880만톤을 수송해 약 3억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예정이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현재와 같은 시황 급락기에 장기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안정적인 전용선 사업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jjack3@fnnews.com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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