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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사이버게임즈(WCG)의 2008 그랜드 파이널’ 독일서 개막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1.05 09:56

수정 2008.11.05 09:56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은 ‘월드사이버게임즈(WCG)의 2008 그랜드 파이널’이 독일 쾰른에서 5일(현지시간)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오후에는 WCG 2008 그랜드 파이널 한국 대표 선수단이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독일 쾰른으로 출국했다. 13개 종목에 걸친 총 18팀 26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 선수단은 태극 마크 유니폼을 입고 쾰른시에 위치한 선수촌에 입성하여 금빛 사냥을 위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은 전세계 78개국의 800여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PC, 콘솔, 모바일 게임 등 14 종목에 걸쳐 미화 47만 8백 달러(한화 약 6억 6000만 원)의 총 상금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은 게임전문 채널인 온게임넷을 통해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11월 6일부터 4일 동안 매일 저녁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위성 생중계돼 한국의 안방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www.wcg.com을 통해서 1Mbps급 고화질 인터넷 방송으로도 즐길 수 있다.


WCG의 글로벌 주관사인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의 김형석 사장은 “이번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에는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과 세계적인 파트너사, 그리고 지구촌 게임 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환상적인 축제가 펼쳐질 테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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