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노무라 홀딩스는 전 리먼브러더스 직원을 포함해 안내 및 비영업부문 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감원 조치를 결정했다. 여기에는 지난 10월 인수한 리먼브러더스의 직원들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라측은 리먼 인수 당시 고용을 보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현재 금융위기로 처한 상황을 감안할때 구조조정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노무라홀딩스는 리먼브러더스 인수 비용 부담으로 인해 올해 20억달러 규모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anverni@fnnews.com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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