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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학 정시 모집] 서울시립대학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2.10 16:56

수정 2008.12.10 16:56



서울시립대는 2009학년도 정시전형을 ‘가’ ‘나’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모집인원의 40%를 ‘가’군에서, 60%를 ‘나’군에서 선발하며 ‘다’군에서 20명을 세무학과, 행정학과, 도시행정학과, 경영학부, 경제학부로 선발한다. ‘다’군의 지원자격은 수능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의 등급의 합이 5 이내(세무, 행정, 도시행정)여야 한다.

이번 정시전형은 전년도 대비 변별력이 높아진 수능 성적이 주요한 요소로 적용된다. 특히 ‘가’ ‘나’군에서는 모집인원의 50%를 수능만으로 우선선발하며 ‘다’군에서는 100% 수능만 반영해 선발한다.
또 논술이 폐지됐다.

특히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개원에 따라 2009학년도 전형에서 자유전공학부(총 63명)를 신설해 정시모집 ‘가’군에서 30명, ‘나’군에서 33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한 학생은 1학년 동안 다양한 기초공통 교양과정을 학습한 뒤 1학년 2학기에 본교 인문계열 전 학과 중에서 본인의 희망대로 자유롭게 조건 없이 선택한다.

2학년에 해당 학과로 소속되면 학과별 ‘특성화된 인재육성트랙’을 학생의 자유의사에 의해 선택할 수 있다.
인문계열 학과 내의 인재육성트랙에는 조세법전문가트랙(세무학과), 공인회계사/금융인재트랙(경영학부), 동북아비즈니스인재트랙(경영학부), 국제지역전문가트랙(국제관계학과) 등이 있다.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은 1학년 2학기에 세무학과, 행정학과, 도시행정학과, 경영학부 등 1개 학과·부를 희망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으며 재학기간 해외대학 복수학위제, 해외어학연수제 등에 지원, 선발조건을 충족할 경우 우선선발 특별혜택이 부여된다

또 정시전형 ‘나’군의 농어촌학생특별전형(정원 외 특별전형)에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한다.
전형방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수능 100%로 4배수 선발하며 2단계에서 학생부 30%, 서류 30%, 면접 40%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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