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중기 경영안전자금 700억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2.30 14:26

수정 2008.12.30 14:26


【울산=권병석기자】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총 700억원을 융자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09년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융자계획’을 30일 공고했다.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내년에는 올해와 달리 상·하반기 구분 없이 상반기에 전액 융자가 이뤄진다.

공고내용에 따르면 융자신청서, 자금사용 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내년 1월2일부터 9일까지 울산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기업지원팀(북구 연암동 758-2)에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지식서비스업 등 업체별로 2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고정 또는 변동금리 중 기업주가 자율 선택할 수 있으며 고정금리는 8.72% 이하, 변동금리는 은행별 변동금리이다.
2년 거치 일시 상환, 이자차액 보전금 4% 이내다.


융자결정은 신청 마감일로부터 10일 이내이며 대출취급은행은 경남은행, 국민은행, 농협중앙회, 부산은행 등 14개 금융기관이다. /bsk73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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