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가 구직을 희망하는 관내 60세 이상 노인 중 선착순으로 뽑은 이들 노인 중 19명은 올해 말까지 가족공원에서 1일 4시간씩 주 5일간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미화 업무를 한시적으로 하게 된다.
참가 노인에게는 월 35만원을 지급하고, 3대보험에 가입해 준다.
선발된 나머지 노인 13명은 가족공원에서 추가로 일손을 요구하거나 다른 일자리가 생길 경우 투입된다.
인천시는 이번 노인복지사업으로 환경미화원 일자리 창출에 따른 예산을 연간 9000여만원 절감하고 노동부의 노령자고용자 촉진장려금 1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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