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제일모직 신임사장에 황백 현 부사장

조용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1.16 11:14

수정 2009.01.16 11:04

제일모직 신임사장에 이 회사 패션부문 부사장인 황백씨(56·사진)가 선임됐다고 회사측이 16일 밝혔다.

황 신임사장은 1953년생으로 경남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카이스트에서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물산에서 샐러리맨생활을 시작했으며 1978년 삼성 회장비서실 재무팀에서 근무했다.


이후 1993년 삼성회장 비서실 전략2팀장 이사로 승진했으며 2000년에는 삼성테크윈 경영지원실장 상무이사를 거쳤다.

이후 2006년 제일모직으로 옮겨 패션부문장 부사장을 맡아오다가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제진훈 제일모직 전 사장은 회사 상담역으로 남을 예정이다.

/yscho@fnnews.com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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