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그린스타트네트워크, 교통안전공단,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에코드라이브국민운동본부 등과 함께 20일 발대식을 갖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7월 말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 운전’은 경제속도(60∼80km/hr) 유지와 내리막길 운전시 가속페달 밟지 않기, 공회전 금지 등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생활속 운전 습관을 갖자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서명 운동에 참여하고 싶은 운전자는 환경부(www.me.go.kr)와 교통안전공단(www.ts2020.kr)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서명을 할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 전국 58개 검사소에서도 직접 동참할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 운동을 통해 100만명의 국내 운전자들이 친환경 운전에 참여할 경우 연간 5억l의 연료를 아끼고, 100만t 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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