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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엘바이오,애완견 복제 성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2.25 22:26

수정 2014.11.07 09:48



바이오 기업 알앤엘바이오가 애완견 복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알앤엘바이오는 지난해 11월께 복제 의뢰견의 체세포를 채취해 12월 중순께 대리모의 임신을 확인했으며 올해 1월 15일 복제견을 탄생시켰다. 이 복제견은 다 컸을 때 몸무게가 6㎏에 불과한 작은 페키니즈종이다.


회사측은 이번 복제비용이 원래 미화 15만달러지만 선착순으로 10명까지만 원칙을 준수하는 의미에서 5만달러만 받았다고 설명했다. 라정찬 대표는 “이번 복제 성공은 소형 견종의 세계 첫 상업 복제라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오는 3월 말까지 의뢰인에게 복제견을 인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복제견에 대한 검증은 서울대학교가 의뢰한 공인된 기관에서 완료했다.

/talk@fnnews.com 조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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