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창업보육센터는 고급기술이나 관련특허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 위주로 입주자를 선정했지만 이번에는 창업경험과 관련 지식이 없어도 입주가 가능하도록 진입장벽을 낮춘게 특징이다.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자들은 창업 교육부터 창업까지 전문 창업 컨설턴트의 1대 1 맞춤형 지도를 통해 원스톱(ONE-STOP) 창업지원 시스템을 제공받게 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예비창업자 30명과 창업한지 2년 이내인 여성사업자 10명 등 모두 3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예비 창업자는 창업 준비실에 6개월간 입주해 창업관련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받게 된다. 여성 사업자는 독립된 공간이 보장된 창업보육실에서 1년까지 입주할 수 있으며 월 사용료는 창업준비실의 경우 1만원, 창업보육실은 4만원이다. 입주기간은 연장이 가능하다.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자들에게는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신용보증정보, 팩스, 복사기, 프린터 등 사무 공용기기 및 초고속 통신망 이용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창업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과 세무, 회계, 경영 전반에 걸쳐 무료 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주 희망자들은 서울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www.wrd.seoul.or.kr)에서 입주승인 신청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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