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홈케어코리아는 8일 기아대책과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하고 어린이와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캠페인은 헨켈홈케어코리아가 2007년부터 진행해온 모기제로 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30초에 1명씩 전 세계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는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헨켈홈케어코리아는 3500만원 상당의 기금과 모기 살충제 제품을 기증하고 기아대책과 공동으로 ‘말라리아 예방 어린이 교육’ 등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말라리아 예방 어린이 교육’은 전국 130여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모기의 유해성과 말라리아 예방법을 어린이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인형극과 영상 상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헨켈홈케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모기의 유해성을 알고 말라리아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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