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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판교IC 부산방향 진출입로 개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4.13 14:09

수정 2009.04.13 14:03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판교나들목(IC)의 부산방향 전용 진·출입로를 오는 30일 오후 2시를 기해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방향 진·출입로가 개통되면 기존 판교IC 입구에서 서울 및 부산방향 차량의 엇갈림 현상이 사라져 일대 차량의 지·정체가 해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개통되는 부산방향 전용 진입로는 기존 판교IC 사거리에서 수지방향으로 약 550m 떨어진 지점에 별도로 개설된다. 이에 따라 부산방향으로 가는 차량은 진입로의 위치가 바뀜에 따라 전광판과 도로표지판 등을 잘 살펴보면서 진입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roadplus.com에서 동영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개량공사 중인 판교IC는 판교 신도시 입주 등을 감안해 당초 계획보다 2년 앞선 오는 연말 완전 개통된다.
개량공사가 끝나면 서울방향과 부산방향 연결로가 분리되고 차로수도 현재 15차로에서 18차로로 늘어나 판교IC 근처의 교통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victoria@fnnews.com이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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