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은 어린이용 해열제 ‘부루펜 시럽’의 공급가격을 다음달부터 7.5%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환율상승에 따라 원가부담이 높아져 불가피하게 부루펜 시럽의 공급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격인상은 시럽에만 적용되며 부루펜 알약의 가격은 인상되지 않는다.
부루펜은 이부프로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제 시럽에 비해 해열 효과가 뛰어나 현재까지 3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talk@fnnews.com조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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