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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18개 중기에 연구인력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4.16 15:19

수정 2009.04.16 15:18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중소기업 성장 프로젝트인 ‘중소기업 현장지원 인력파견제도’가 머지않아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ETRI는 국내 출연연구원으로는 처음으로 모비안 등 8개 중소기업에 ETRI 연구인력 8명을 지난 2월 초에 파견, 기술 애로사항 및 추가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ETRI의 연구인력이 파견된 중소기업은 코셋, 포토닉솔루션, 유비테크, 매크로임팩트, 피스페이스, 넥스프라임, 민트패스, 모비안 등 전국 8개 업체다. 기술지원 분야는 ▲광부품(레이져 패키징 등) ▲방송통신융합(WCDMA 통신모듈 등) ▲소프트웨어 콘텐츠(서버 운영체계· 미들웨어 개발 등이다.


최문기 ETRI 원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인력파견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일뿐 아니라 매출액 증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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