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 개발업체 엠베이스솔루션은 문자전송 전문사이트인 엠그룹을 통해 휴대폰만으로 단체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단체문자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에 저장된 주소록을 불러내 전송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었다. 하지만 이 회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주소록의 그룹에 부여된 자체번호를 통해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단체문자를 전송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엠그룹 홈페이지(www.mgroup.co.kr)에 접속, 회원가입을 한 뒤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할당번호를 부여받으면 된다. 금액은 건당 15원으로 홈페이지내 캐시를 통해 결제가 이뤄진다. 캐시충전은 최소 1000원부터 20만원까지다. 현재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이 회사 이운호 이사는 “휴대폰 전화번호를 통해 1대 1로 이뤄졌던 문자전송의 차원을 넘어 여러 명이 동시에 문자 송?수신을 할 수 있는 서비스”라면서 “동호회, 동창회 등 단체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why@fnnews.com 이재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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