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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건설 ‘대주 피오레아파트’ 시공권 확보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5.10 22:03

수정 2009.05.10 22:03



이랜드건설은 경기 시흥시 미산동에 짓는 ‘대주 피오레아파트’(조감도)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당초 대주건설이 시공해 오다 대주건설이 퇴출대상 건설사로 분류되면서 사업이 차질을 빚어오다 이번에 시행사와 입주 예정자들이 승계 시공권을 이랜드 건설에 넘긴 것이다.


이 아파트는 시흥시 중심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21층짜리 5개동에 총 289가구로 구성됐다.

이랜드건설 측은 “이번 승계시공권 확보를 통해 올해 중반기까지는 아파트를 준공해 입주 예정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랜드건설은 서울 흑석동과 수도권 일대, 일부 지방 도시 등에서 총 4200여가구의 아파트와 쇼핑몰, 일반건축물 등의 건설사업을 진행 중이다.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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