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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 기관장 명칭 ‘총재’ 에서 ‘이사장’으로

김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5.19 16:21

수정 2009.05.19 16:20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기관장과 이사진이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현실을 반영해 기관장 명칭을 ‘총재’에서 ‘이사장’으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개발도상국에 대한 무상원조를 전담하는 기관의 위상을 고려해 1991년 설립 이후 ‘총재’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지만 기관의 조직체계와는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었다는게 KOICA측의 설명. 하지만 KOICA는 협력 대상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기관장의 영문 표기인 ‘President’는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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