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발대식을 개최한 K2 스팬틱 원정대는 셀파와 고정로프 사용을 배제한 경량 속공의 등반법인 순수 알파인 스타일 등반법을 통해 험준한 거벽인 스팬틱 골든피크(해발 7027m)에 한국 최초로 도전, 신루트 개척에 도전한다.
K2 스팬틱 원정대는 한국 최초 신루트 개척을 통해 알파인 스타일 등반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K2 스팬틱 원정대는 로체, 탈레이사가르 등반, 카라코람 트랑고타워와 아딜피크 신루트 개척에 앞장선 고산 거벽 등반가 김형일 대장을 필두로, 민준영 대원, 김팔봉 대원, 서정환 대원, 임일진 대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돼있다.
/padet80@fnnews.com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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