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미취업 이공계 대졸생 전문기술 연수 실시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6.16 10:46

수정 2009.06.16 10:49

교육과학기술부는 청년실업 문제와 산업현장 수요와 교육간 질적.양적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미취업 이공계 대졸생을 대상으로 올해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60억 규모로 오는 7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총 6개월 내외의 전문 연수와 기업체 실무 연수로 구분돼 진행된다.

4개월 내외로 진행되는 전문 연수의 경우, 연수기관에는 교육운영관련 제반경비를, 연수생에게는 1인당 월 30만원의 연수수당이 지원된다. 전문분야 이론 및 실습 교육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본 직무 소양 및 기초이론 습득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업체 실무 연수는 2개월 내외로 진행되며, 연수시관에는 교육운영관련 제반경비가, 연수생에게는 1인당 월 50만원의 연수수당이 주어진다.

각 연수의 규모는 주관기관별 30명∼200명 선으로, 신규 연수기관의 연수규모는 50명 이하로 제한된다.


지원대상은 연수생의 경우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로 1977년 1월 이후 출생자(2009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이며, 연수시관은 정부출연기관, 국.공립연구기관, 전문기술연구소, 대학, 지자체, 기타 전문 기술인력양성 비영리 기관 및 단체다.

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실시되며, 이달 17일부터 7월 8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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