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은 최근 공개채용으로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출신 여성결혼 이민자 12명과 한국인 2명 등 14명의 ‘생활코디네이터’를 선발했다. 이들은 2주 동안 자녀보육지원, 여성·체류·국적취득 관련 법제도, 생활복지서비스 등 교육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다문화가족이 필요로 하는 생활정보 안내와 기관 연계를 통한 언어·법률·번역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규석 씨앤앰 사장은 “다문화 해피 콜센터가 여성 결혼 이민자들의 ‘친정집’ 역할을 수행해 한국생활에 적응하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문화 해피 콜센터(02-957-0432∼4)의 상담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postman@fnnews.com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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