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쎈다스 그룹의 총시악칭 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가장 빨리 회복하는 국가 중 하나”라며 “이번 본인가 취득으로 아쎈다스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 부동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아쎈다스 자산운용의 사령탑을 맡은 류혜식 대표는 “한국시장에서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쎈다스 그룹의 부동산 노하우 및 아시아에서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업무용 빌딩, R&D 및 IT센터 등에 투자하는 독창적인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JTC Corporation에서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아쎈다스는 싱가포르와 중국, 인도, 한국, 필리핀 등 10개국에 진출해 있는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부동산 투자회사다. 운용중인 자산은 미화 60억 달러규모다.
/hug@fnnews.com안상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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