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전무는 앞으로 기관 투자가들에게 다양한 섹터의 국내 상장기업에 대한 리포트를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는 맥쿼리증권 주식리서치팀을 이끌게 된다.
황 신임 전무는 최근까지 한국 모건스탠리에서 은행, 보험, 증권업종을 포함하는 금융기관 담당 리서치팀을 총괄했으며, 2000년 삼성증권에서 리서치 업무를 시작한 이래 UBS 증권 리서치팀의 부대표를 포함, 다수의 외국계 증권사 리서치팀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황찬영 전무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재무학 석사를 취득했다.
맥쿼리증권그룹의 아시아 리서치 총괄인 스티븐 설리번은 “황찬영 전무는 인정받는 은행담당 애널리스트로서 금융섹터에 대한 뛰어난 안목과 관리자로서의 경험은 한국 주식 리서치팀의 역량 강화 뿐 아니라 아시아지역 은행업종 리서치팀의 훌륭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맥쿼리증권은 황 전무 영입과 함께 맥쿼리 홍콩에 근무하던 김재용(JJ Kim) 상무를 한국 주식 세일즈팀 대표, 일본에 근무하던 주창한씨를 산업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로 임명했다.
/seilee@fnnews.com이세경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