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경기도 수원시 매탄1동에 입점 예정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구매탄점에 대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4일 사업개시 일시정지를 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 구매탄점 인근 구매탄시장 상인회는 지난 3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구매탄점의 개점을 막아달라며 중소기업청에 사업조정을 신청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구매탄점의 경우 5일이 점포개점 예정일이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신청 하루만에 사업개시를 일시정지토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부터 고시 변경에 따라 SSM과 관련한 사업조정신청에 대한 심의는 우선 관할 시도지사가 맡게된다.
/yangjae@fnnews.com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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