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수입중고차 공식 매매 사이트 개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8.31 14:29

수정 2009.08.31 10:58

수입 중고차 전문 매매 전시장인 서울오토갤러리는 허위 매물이 나오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 공식 인터넷 사이트(www.sag.kr)를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오토갤러리는 철저한 성능점검을 마친 차량만을 이 사이트에 매물로 등록했고 정식 딜러의 차량만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인터넷 거래시 허위 매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이 사이트를 통해 고객들은 차량의 성능점검 기록부와 매도 날짜 등을 확인할수 있다.


김영철 서울오토갤러리 조합 이사장은 “그동안 중고차 매매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사실과 다른 매물이 나와 소비자 뿐 아니라 중고차 사업자 및 딜러들까지도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번 사이트 개설을 계기로 중고차 유통구조를 선진화하는 노력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yscho@fnnews.com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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