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귀뚜라미, 열효율 높인 4번타는 보일러 출시(+사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8.31 11:10

수정 2009.08.31 11:13


연소된 배기가스가 4단계를 거치면서 4번 타도록 열교환기를 만들어 열효율을 높인 보일러가 나왔다.

귀뚜라미그룹은 연소된 배기가스가 4단계를 거치는 4패스 연소방식을 적용한 초고효율 보일러 ‘4번 타는 보일러’를 출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4번 타는 보일러’는 1번이나 2번만 타는 일반 보일러보다 달리 연소된 가스가 순환하며 4번 연소될 수 있게 열 교환기를 만들어 열 효율을 높이고 가스 소비량을 최소화했다.

특히 저녹스 버너를 장착해 질소산화물(NOx)과 일산화탄소(CO) 배출량이 기존 제품보다 50% 이상 줄어든 각각 20ppm, 100ppm 이하다.
응축수 중화장치도 달아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pH 3∼4수준의 강산 응축수를 수돗물 수준인 pH 6이상으로 중화시켜 오염 문제를 해결했다.


귀뚜라미그룹은 ‘4번 타는 보일러’ 출시를 기념해 11월30일까지 보상판매와 신한카드 10개월 무이자 행사를 연다.
또 제품후기를 블로그나 카페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품권, 30만원 상품권, 머그컵 세트를 준다./yangjae@fnnews.com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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