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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24일 4번째 첨성대 학술 토론회/ 이기훈 대학생명예기자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9.22 18:15

수정 2014.11.05 11:17



카이스트(KAIST)는 오는 24일 시청각실에서 제4차 첨성대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학계에서 그동안 논란이 됐던 첨성대에 관한 논쟁의 종지부를 찍기 위한 것으로 새로운 연구 성과를 축적한 소장학자가 주축이 된다고 카이스트는 설명했다.

카이스트 관계자는 “특히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첨성대에 접근할 예정”이라며 “동아시아 천문학적 접근, 신라사적 접근, 조경학적 접근, 종교학적 접근, 현대천문학적 접근 등 매우 다양하다”고 대토론회의 전개 방향을 소개했다.


첨성대 1∼3차 대토론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원로회원인 송상용 교수가 이전의 논쟁 성과와 당시에 제시된 과제에 대한 특별강연을 하고 전상운 전 성신여대 총장은 이번 토론회의 학술적 의의를 발표할 계획이다.

/freechen@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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