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터액이란 필터 겉면에 바르는 용액으로 이번 실험에서 웅진코웨이는 은행잎과 붉나무 추출물로 만든 천연물질 함유 필터액을 사용했다.
충남대 서상희 교수는 “은행잎 액기스와 붉나무 추출물로 만든 천연성분에서 항바이러스 기능이 발현되어 바이러스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 측은 “공기청정기에 필터를 적용할 경우 실내 공기중에 확산된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공기 청정기가 끌어들여 사멸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신종플루바이러스(H1N1)를 제거하는 기능성 필터로는 국내외에서도 가장 높은 제거율을 보여 공기청정기에 응용이 된다면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yangjae@fnnews.com양재혁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