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토스)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에서 하루에 잭팟 두번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1.26 15:13

수정 2009.11.26 15:13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운영하는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에서 잭팟이 하루에 두 번 연달아 터졌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6일 세븐럭 밀레니엄서울힐튼점 슬롯머신에서 30대 몽골 남성이 새벽 1시17분 ‘미스테리잭팟 레벨1’을 터뜨려 1억9323만6182원의 행운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는 세븐럭 밀레니엄서울힐튼점 역대 최고 당첨금액이다. 이 남성은 이 가운데 세금을 제외한 나머지 1억5072만4222원을 받아갔다.

‘미스테리잭팟 레벨1’은 올해 세븐럭 카지노 3개점(서울강남·밀레니엄서울힐튼·부산롯데) 통틀어 9번째 잭팟이다.


미스테리잭팟 레벨1은 세븐럭 밀레니엄서울힐튼점에 설치된 142대의 슬롯머신에 누적된 금액을 모아 한꺼번에 당첨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어 이날 새벽 5시32분에는 40대 후반의 미국 여성이 이용한 슬롯머신에서 ‘미스테리잭팟 레벨2’가 나와 배당금 3577만5394원에 당첨됐다.


한편 세븐럭 카지노 전체 최고 당첨금은 1억9366만원으로 지난해 2월 세븐럭 부산롯데점에서 뉴질랜드 국적의 영어 원어민 교사가 잭팟을 터뜨린 바 있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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