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필동 진실화해위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남은 사건의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대 정치학과와 미국 하버드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2년 3월∼11월까지 보수 시민단체인 바른사회를위한시민회의 사무총장으로 일했다.
진실화해위 관계자는 “이 신임 위원장은 2005년부터 상임위원으로 활동, 외부인사보다 위원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위원장 직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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