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창설된 기동대는 서울 3개, 경기 4개, 전남 및 경남 각 1개 중대이며 창설부대 조기 정상화를 위해 4주간 집중교육훈련에 들어간다. 이로써 경찰관 기동대는 지난해 7월 30일 17개 중대 1700여명에서 인원이 계속 늘어나 현재 36개 중대 3900여명으로 증가했다.
또 오는 2010년까지 50개 중대 수준으로 경찰관 기동대를 추가 창설할 예정이다.
반면 경찰은 경찰관 기동대 창설에 따라 당초 249개 중대 4만 2000여명의 전·의경을 35개 중대가 줄어든 214개 중대 2만 8000여명을 유지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전·의경의 경우 180개 중대 2만 3000여명의 수준으로 감축할 방침이다.
/pio@fnnews.com박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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