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완제품(DMC) 부문 최지성 사장(사진)이 '올해의 정보통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정보통신대상'은 한국통신학회가 매년 '정보통신의 날'에 맞춰 국내 정보통신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뽑아 수여하는 상이다.
최 사장은 올해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공격경영을 전개해 휴대폰, TV 등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치를 확고하게 다진 점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또한 최 사장은 국내 정보통신산업의 활성화와 한국의 정보기술(IT) 강국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와 별도로 한국통신학회는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한규 연세대 명예교수를 공로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강철희 고려대 교수의 경우 석좌교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편 한국통신학회는 4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정보통신대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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