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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과학뉴스 ‘1위’ 나로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14 14:11

수정 2009.12.14 14:11

지난 8월 정상궤도진입에 실패한 ‘나로호 발사’가 올 과학기술 10대뉴스 1위에 뽑혔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해는 14일 ‘2009 10대 과학기술뉴스’를 발표했다.


누리꾼 및 과학기술인 온라인 투표 결과를 토대로 과학기술계와 언론계 인사들로 구성된 ‘올해의 과학기술 10대뉴스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이번 10대뉴스에서 나로호는 총 투표인 3430명의 67%에 해당하는 232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엔 지난 4일 첫 수출길을 연 ‘연구용원자로 하나로 수출’이 선정됐으며 3위엔 성균관대 홍병희 교수의 ‘나노신소재 그래핀 대면적 합성법 첫 개발’이 꼽혔다.


이밖에도 △한국인 게놈 지도 완성, 맞춤의학시대 앞당겨(4위) △과학비즈니스벨트 세종시 유치 논란(5위) △신종 플루 유행 및백신 독자 개발(6위) △광학회절 한계 넘은 세계 최초 나노렌즈 개발(7위) △지방줄기세포 이용한 빨간형광개 재복제 첫 성공(8위) △스핀 트랜지스터 소자 세계 최초개발(9위) △국내 첫 8기통 독자엔진 개발(10위) 등이 10대뉴스에 꼽혔다.


/economist@fnnews.com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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