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년 입영 예정자, 16일부터 입영일 확인 가능

박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15 09:43

수정 2009.12.15 09:43

병무청(청장 박종달)은 16일부터 내년도 입영 예정인 현역병과 상근예비역의 개인별 입영일자 및 입영부대를 확인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확인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또는 병무민원 대표전화(1588-9090)를 이용하면 된다.


병무청에 따르면 이번에 입영일자와 부대가 결정된 병역의무 대상자는 ▲올해 징병검사에서 현역병 입영대상으로 판정을 받은 대상자 중 고졸 이하 ▲대학 및 대학원 재학중 입영이 연기된 대상자 가운데 내년 졸업예정자 ▲재학생 입영희망원을 출원한 대상자 중 내년 입영 희망자 등이다.

병무청은 이와 함께 이들 대상자에게 ‘현역병 입영일자 안내문’을 연말까지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내년에 대학(원)에 입학하면 졸업시까지 입영이 연기되기 때문에 이번에 결정된 입영일자와 입영부대가 자동 취소된다”며 “내년에 대학(원)에 입학한 병역의무 대상자는 이번에 결정된 입영일자에 입영을 원할 경우 내년 3월 31일까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재학생 입영연기 보류신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pio@fnnews.com박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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