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현대종합설계건축사사무소, 리모델링에 BIM기법 적용

신홍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17 15:44

수정 2009.12.17 15:44

현대종합설계건축사사무소는 첨단 빌딩 정보화 기술인 BIM(빌딩정보모델링) 기법을 국내 최초로 리모델링 설계에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리모델링 분야에 BIM 설계기법을 적용한 예는 국내 뿐 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드물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대종합설계는 BIM 설계기법을 둔촌2차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설계에 적용하여 사전에 정확한 물량을 산출하고 구조, 설비, 전기 등의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기법은 건물의 철거 및 신설되는 부분의 공사기간과 비용에 대한 최적의 공정표 작성(4D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해 기존방식의 설계도서(2D)에서 표현되지 못했던 부분의 즉각적인 검토확인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hin@fnnews.com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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