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분야에 BIM 설계기법을 적용한 예는 국내 뿐 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드물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대종합설계는 BIM 설계기법을 둔촌2차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설계에 적용하여 사전에 정확한 물량을 산출하고 구조, 설비, 전기 등의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기법은 건물의 철거 및 신설되는 부분의 공사기간과 비용에 대한 최적의 공정표 작성(4D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해 기존방식의 설계도서(2D)에서 표현되지 못했던 부분의 즉각적인 검토확인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hin@fnnews.com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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