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 중인 예술의전당 사장에 김장실 전 문화부 차관(53ㆍ사진)이 임명된다.
김장실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해 문화부 예술국장, 종무실장을 거쳐 1차관까지 지낸 정통 관료 출신. 지난 4월 공직에서 물러난 뒤 현재 국제 문화포럼인 ‘위더컬처포럼(We the Culture Forum)’ 한국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임명장 수여식은 18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다.
앞서 신홍순 전 사장(68)은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지난달 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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