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까지 매주 토요일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해설과 함께 차이나타운 일대를 둘러보고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송도국제도시, 인천대교, 을왕리해수욕장 등을 돌아보는 월미달빛누리 테마투어를 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월미달빛누리 테마투어는 지난 2006년 최초로 개발된 투어상품으로 4년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부터 유료화되어 인천의 간판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인천방문의 해’인 올 한 해 이용객이 3600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인천대교 개통을 계기로 새로운 상품이 출시됐다. 이번 연계 상품은 기존 상품과는 달리 겨울이라는 계절에 맞게 실내위주로 코스가 짜여져 있다. 서울 잠실역과 종각역에서 매주 토요일에 출발하고 요금은 성인기준 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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