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파트너스 하우스, 중소업체 지원센터 정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31 17:17

수정 2009.12.31 17:17

개관 100일 가량이 지난 서울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가 중소업체들의 무역·투자유치에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파트너스하우스를 통해 현재 12개 중소기업이 6000만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곳은 해외바이어·투자가를 초청, 호텔처럼 투숙과 컨벤션센터 역할을 한곳에서 할수 있도록 꾸몄다. 하우스는 원래 시장공관으로 사용하려 했으나 오세훈 시장이 방침을 바꿔 중소업체들의 무역·투자를 위한 ‘만남의 장소’로 제공했다.


하우스는 신규 거래선 창출, 무역정보 교류를 위해 다양한 수출·투자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소업체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객실 이용의 경우 909실 가운데 697실이 이용, 이용율 77%를 달성했다.


서울시 유질준 총무과장은 “지금까지 서비스의 질, 고객지향형 시설, 자체 기획사업 등 3박자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올해부터는 서울시 무역·투자유치 ‘랜드마크’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dikim@fnnews.com김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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