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옥은 조수미, 홍혜경 등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3인방’으로 꼽힌다. 신영옥은 지난 9일 경기 고양 아람누리에서 열린 첫 무대에 이어 경남 진주 경남문화회관(14일), 경기 군포문예회관(16일), 부산시민회관(19·21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29일), 대구 계명아트센터(2월 2일), 전남 순천문예회관(2월 5일) 등에서 신년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을 비롯해 구노의 ‘꿈 속에 살고 싶어라’, 도니제티의 ‘신비로운 이 묘약’, 조두남의 ‘뱃노래’ 등이 불려지는 이번 연주회에는 여성 지휘자 여자경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테너 나승서 등이 함께 한다. 2만∼15만원. (02)529-1923
/jsm64@fnnews.com정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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